목요일에 여자친구랑 합정을 갔다. 평소처럼 2시 넘어서 일어났고, 합정에 도착하니 5시 10분쯤 되더라.
5시가 되자마자 어플 테이블링을 통해 웨이팅을 신청했다. 어플로 미리 웨이팅을 걸 수 있어서 좋다. 한 30분 기다리고 들어갔다. (5시부터 어플로 신청 가능한데, 그 전에도 매장 앞 기계에서는 웨이팅이 가능한 구조인 듯)
평일 4시 반 or 7시 이후에 가면 사람이 많이 없는 듯.
이날 일어나서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아서 많이 시켰다.
아 또 먹고 싶다. 참고로 치즈퐁듀, 커리퐁듀는 밑에 양초?가 있어서 끝까지 따뜻함. 치즈도 굳지 않아서 참 좋다.
커리퐁듀는 돈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밥이랑 먹어도 맛있다.
몰랐는데 여긴 밥 한 공기 더 달라해도 돈 안 받더라. 두 그릇 뚝딱했다. 헤키는 500원? 받은 듯
여기는 특등심말고 그냥 등심도 비계가 좀 많다. 나처럼 비계를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히레정식 먹는 걸 추천한다.
나는 느끼한 걸 좋아해서 치즈퐁듀가 정말 맛있었다. 근데 여친님은 느끼해서 한 두입 먹고 안 먹더라.
대신 커리퐁듀를 많이 좋아했다.
커리 맛있다. 치즈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것 같은데, 얘는 누구나 좋아할 듯.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다.
아 그리고 밑반찬 맛있다.
아..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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