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4

[돈까스] 크레이지카츠

목요일에 여자친구랑 합정을 갔다. 평소처럼 2시 넘어서 일어났고, 합정에 도착하니 5시 10분쯤 되더라. 5시가 되자마자 어플 테이블링을 통해 웨이팅을 신청했다. 어플로 미리 웨이팅을 걸 수 있어서 좋다. 한 30분 기다리고 들어갔다. (5시부터 어플로 신청 가능한데, 그 전에도 매장 앞 기계에서는 웨이팅이 가능한 구조인 듯) 평일 4시 반 or 7시 이후에 가면 사람이 많이 없는 듯. 이날 일어나서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아서 많이 시켰다. 아 또 먹고 싶다. 참고로 치즈퐁듀, 커리퐁듀는 밑에 양초?가 있어서 끝까지 따뜻함. 치즈도 굳지 않아서 참 좋다. 커리퐁듀는 돈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밥이랑 먹어도 맛있다. 몰랐는데 여긴 밥 한 공기 더 달라해도 돈 안 받더라. 두 그릇 뚝딱했다. 헤키는 50..

돈까스 2022.01.23

[돈까스] 카츠바이콘반

10월 15일에 여자친구랑 압구정 '카츠바이콘반'에서 돈가스를 먹고 왔다. 사실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갔었다. 유튜브나 여러 글들에서 극찬을 했었고, 사진만 보아도 정말 맛있어 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했었기에... 기대가 매우 컸다. 둘이서 믹스카츠(등심+안심, 20000원), 히레카츠(안심, 17000원), 콜라(3000원)를 시켜 먹었다. 압구정이라 그런지 많이 비싸더라.... 가격이 많이 비싸다. (물론 조각 개수 자체는 다른 집보다 많다. 근데, 안심 크기가 진짜 작아서 양으로 보면 다른 집이랑 비슷한 것 같다.) 암튼 음식이 나오고 처음에 등심을 먹었을 때 정말정말 맛있었다. 나는 안심러버인데, 여기는 등심이 진짜 맛있었다.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돈까스 2021.10.18

[돈까스] 헤키

지난 토요일에 icpc대회가 끝나고 여자친구랑 망원동에 다녀왔다. 6시쯤 도착했고, 20~30분 정도의 웨이팅이 있었다. 참고로 차례가 왔을 때, 가게 앞에 없으면 순서가 넘어가버린다. 그래서 가게 앞에서 기다려야 한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알아보고 가야 한다. 둘이서 모둠카츠정식(로스150g+히레50g, 14000원) 하나, 히레카츠 정식(150g, 12500원) 하나를 시켰다. 그리고 밥을 한 공기 더 달라했는데, 그것 때문인지 500원이 더 결제되어 있었다. 밥 추가는 500원인가 보다. (근데 여기 공깃밥 진짜 조금 준다....ㅠㅠ 다른 곳의 반 정도라고 느꼈다.) 여기 진짜 맛있다. 여자친구가 나 따라서 돈까스 맛집을 많이 다녔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했다. 원래 맛있는 돈까스 집에 가도..

돈까스 2021.10.11

[돈까스] 정돈 대학로 본점

수요일 저녁에 정돈 대학로 본점에 다녀왔다. 혜화역 바로 앞이다.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근처에 있어서 갔다! 5시 50분쯤 갔고, 20~3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여기는 직접 줄을 서있어야해서 아쉬웠다. 둘이서 안심돈가스(220g, 14,000원), 등심+안심돈가스(110g+150g, 18000원)을 시켜 먹었다. 프리미엄 돈카츠집 답게 비싸다. 그래도 이집은 양이 괜찮다. 게다가 안심은 다른가게들보다 더 크다! 입이 커서 안심을 한 입에 먹는걸 좋아하는데, 여긴 택도 없었다 ㅋㅋ 이 집은 특이하게 고기와 튀김옷 사이(사진에 표시한 부분)의 맛이 좋았다. 되게 달달한 느낌이었달까?? 초딩입맛에 잘 맞았다 ㅎㅎ 대표메뉴라 그런지 안심이 확실히 맛있었다. 튀김옷은 바삭하고, 고기는 매..

돈까스 202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