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

[돈까스] 크레이지카츠

목요일에 여자친구랑 합정을 갔다. 평소처럼 2시 넘어서 일어났고, 합정에 도착하니 5시 10분쯤 되더라. 5시가 되자마자 어플 테이블링을 통해 웨이팅을 신청했다. 어플로 미리 웨이팅을 걸 수 있어서 좋다. 한 30분 기다리고 들어갔다. (5시부터 어플로 신청 가능한데, 그 전에도 매장 앞 기계에서는 웨이팅이 가능한 구조인 듯) 평일 4시 반 or 7시 이후에 가면 사람이 많이 없는 듯. 이날 일어나서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아서 많이 시켰다. 아 또 먹고 싶다. 참고로 치즈퐁듀, 커리퐁듀는 밑에 양초?가 있어서 끝까지 따뜻함. 치즈도 굳지 않아서 참 좋다. 커리퐁듀는 돈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밥이랑 먹어도 맛있다. 몰랐는데 여긴 밥 한 공기 더 달라해도 돈 안 받더라. 두 그릇 뚝딱했다. 헤키는 50..

돈까스 2022.01.23

[돈까스] 헤키

지난 토요일에 icpc대회가 끝나고 여자친구랑 망원동에 다녀왔다. 6시쯤 도착했고, 20~30분 정도의 웨이팅이 있었다. 참고로 차례가 왔을 때, 가게 앞에 없으면 순서가 넘어가버린다. 그래서 가게 앞에서 기다려야 한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알아보고 가야 한다. 둘이서 모둠카츠정식(로스150g+히레50g, 14000원) 하나, 히레카츠 정식(150g, 12500원) 하나를 시켰다. 그리고 밥을 한 공기 더 달라했는데, 그것 때문인지 500원이 더 결제되어 있었다. 밥 추가는 500원인가 보다. (근데 여기 공깃밥 진짜 조금 준다....ㅠㅠ 다른 곳의 반 정도라고 느꼈다.) 여기 진짜 맛있다. 여자친구가 나 따라서 돈까스 맛집을 많이 다녔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했다. 원래 맛있는 돈까스 집에 가도..

돈까스 2021.10.11

[돈까스] 정돈 대학로 본점

수요일 저녁에 정돈 대학로 본점에 다녀왔다. 혜화역 바로 앞이다.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근처에 있어서 갔다! 5시 50분쯤 갔고, 20~3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여기는 직접 줄을 서있어야해서 아쉬웠다. 둘이서 안심돈가스(220g, 14,000원), 등심+안심돈가스(110g+150g, 18000원)을 시켜 먹었다. 프리미엄 돈카츠집 답게 비싸다. 그래도 이집은 양이 괜찮다. 게다가 안심은 다른가게들보다 더 크다! 입이 커서 안심을 한 입에 먹는걸 좋아하는데, 여긴 택도 없었다 ㅋㅋ 이 집은 특이하게 고기와 튀김옷 사이(사진에 표시한 부분)의 맛이 좋았다. 되게 달달한 느낌이었달까?? 초딩입맛에 잘 맞았다 ㅎㅎ 대표메뉴라 그런지 안심이 확실히 맛있었다. 튀김옷은 바삭하고, 고기는 매..

돈까스 202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