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계획] 9월 계획 후기

dong_gas 2021. 10. 4. 02:02

 벌써 10월이다. 9월 초의 나는 의욕이 넘쳤나보다... 계획이 좀 버거웠다. 10월엔 조금 더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워보려 한다. 다들 보고 자존감 채워가세요.

 

9월 계획 보러가기 >>> https://dong-gas.tistory.com/19

 

 

 

PS

(1) solved.ac CLASS 3++ 모두 해결하기

 

계획 글 쓸 당시에 21문제가 남아있었는데, 여튼 다 완료했다. 골드문제들이 꽤 많아서 쉽지는 않았다.

사실 CLASS 3이나 CLASS 3++나 다른건 프로필에 뜨는 클래스 뱃지 모양 뿐인데, 나는 이런게 찝찝하다.

 

바운스볼 같은 게임도 별 3개로 clear 한거 아니면 별 3개로 clear할 때까지 다음 단계로 안넘어 가던 사람이라 ㅋㅋ

여튼 끝!

 

아 게다가 CLASS 4도 획득했다. 그래서 경험치를 좀 많이 받아서 골드 1로 승급했다

얼른 플레 가고 싶다!

 

(2) atcoder typical 90 하루에 3문제 해결하기

 

실패했다! 90문제 중 1/3 정도 성공하고 포기했다. 이유는...

문제들이 아직 나에겐 좀 벅찼고..

한 번 밀리니까 따라가기 힘들었다.

 

지금까지도 하고 있는 두 분이 있는데 응원합니다

 

 

(3) 복습할 문제들 복습하기

 

한 4문제? 복습하고 때려쳤다. 글도 비공개로 돌렸다.

일단 너무 재미가 없고.. 재미가 없고.. 재미가 없었다. 하기가 싫었다.

그냥 취미인데, 재미없게 하면 무슨 의미인가 싶어서 때려쳤다!

 

 

(4) 단계별로 풀어보기

 

나는 복습보단 이런게 좋다 ㅎㅎ. 그래서 원래는 15단계까지 푸는게 목표였지만, 16단계까지 완료하였다! 그리고 좋아하는 BFS와 DFS문제들을 좀 많이 풀었다.

10월에 좀 더 풀어볼 생각이다.

 


학교 공부

 

주 1회 이상 스터디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성공했다!

스카가 아닌 도서관에 가서 했다.

집 앞에 큰 공원과 망포글빛도서관이 생겼는데, 한 번 가봤다가 너무 좋아서 자주 가고 있다. 독서실이나 스카와 달리 공간을 넓게 넓게 써서 답답하지 않다. 그리고 오고 가는 길도 맘에 든다. 사진은 못찍지만...

 


사실 이 계획만 지켰더라면 위의 계획들을 모두 지킬 수 있지 않았을까? 일주일에 21판 이하로 하겠다고 했는데 당연히(?) 실패했다. 너무 재미있었다. 일주일에 평균 30~40판정도 했다. 그래도 최근 일주일에는 많이 줄여서 15판만 했다. 최근 3일동안엔 한 판만 했다! 과제가 너무 많다.

 

내가 바빠지니까 알아서 줄더라... 이제 시험기간이라서 많이 못할 것 같다. 앞으로도 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 그냥 즐겨야겠다! (아 30~40판은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더라)

 

아 그리고 롤을 많이 하지만 막 화내고 그러는 사람아니다 ㅎㅎ. 클린유저다!

증거

 


마무리

한 달동안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참 행복했다!

동네 형이랑 탁구도 치고..

저번주에는 어릴 때부터 친하던 친구들과 치킨집에서 슈퍼매치를 봤다. K-리그 직관을 못해서 너무 아쉽다... 수도권도 직관 가능하면 좋겠다..

또, 며칠 전에는 재수를 같이한 친구들과 신촌에서 만나서 놀았다. 신촌에서 부타동(삼겹살덮밥)을 먹었는데 아주아주 맛있었다. 프랜차이즈 덮밥집에서는 고기가 비려서 잘 못먹는데, 여기는 그런거 없이 매우매우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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