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_gas

이번 방학에도 어김없이 SUAPC에 참가하였다. 문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고, 에디토리얼은 아직 올라오지 않은 것 같다. ICPC에 같이 나가기로 한 팀원들과 나갔다. 우리 팀은 dong_gas, semteo04, Picasso로 이루어져 있다. 여름방학 전에 두 분께서 팀원 구한다고 학회 슬랙에 올리셨었는데, 둘 다 나보다 잘하시니까 재빨리 DM을 보내서 합류했다 ㅎㅎ; 당시에 팀이 없기도 했었고... 팀 명은 대충 앞글자를 따서 DSP로 지었는데 스코어보드 보니까 좀 구린 것 같다. 재미도 없고... ㅋㅋ 기회가 되면 ICPC는 바꿔서 나가자고 해볼 생각이다. 우리 팀은 2위로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상금 50만 원과 현대에서 주는 상품(?)을 받는다. 뭐 사실 대회 나가기 전부터 다른 강한 ..

오랜만에 문제풀이 글 지난 주, 학회 연습셋에 쓸 문제가 마땅치 않아 USACO 문제를 두 개 넣었었고, 그 중 하나이다. 나는 이 문제가 굉장히 까다롭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풀이 세션할 때 질문이 많이 들어올 줄 알고, 연습셋 때 풀이를 열심히 준비했었다. 근데, 다들 잘 풀더라... 질문도 없었다. 아쉬워서 글로 남겨본다. boj.kr/24979 문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C는 OW 혹은 WO로 바꿀 수 있다. O는 CW 혹은 WC로 바꿀 수 있다. W는 CO 혹은 OC로 바꿀 수 있다. 인접한 두 문자가 같으면 두 문자를 삭제할 수 있다. 이제 쿼리 [l, r]이 들어온다. 구간 [l, r]에 위 연산을 원하는만큼 적용해서 s[l..r]을 "C"로 만들 수 있는지 묻는 문제이다. 코드포스 같은 ..

땄다. 군대가 뭐라고 ㅠ

며칠 전에 Codeforces Expert 등급을 달성했다. 2022년 목표 중 하나였는데, 운이 좋아서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한 것 같다. 이 글에는 블루를 찍는 법 같은 건 없다. 학회 선배님들의 블로그인 https://rebro.kr/72 여기나 https://blog.naver.com/yjyj1027/222246232701 여기에 아주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은 아니고, 내가 블루 실력이 아닌 걸 알기 때문이다.... 위 그래프만 보면 쉽게 블루에 간 것 같지만, 저건 새로 판 부캐다. 그래도 블루는 블루니까! 아무튼 학회의 Road To Expert 스터디의 목적을 달성했다. 스터디장이신 다투님과 스터디원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감사합니다! 정말 멀어보이지만 열심히 해서 퍼플도 한 번 찍어봐..

청정수 컵이 끝나고 바쁜 일도 어느 정도 지나가서 여유가 조금 생겨서 간단하게 후기글을 남겨봅니다. 개인적인 블로그에 쓰는 것이기 때문에 일기 형식(?)으로 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ㅎㅎ. 1. 청정수컵? 2. 대회 장소! 3. 운영진과 출제진 4. 검수진 5. 나도 했다! 6. 뱃지와 배경! 7. 새내기 Round 8. 청정수 Round 9. Open Contest 10. 포스터와 이름표 11. 🎈 풍선! 12. 해설 13. 스코어보드 공개 & 시상식 14. 🎁 상품! 15. 🍖 회식! 16. 마무리 1. 청정수 컵? 뉴비분들도 대회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열게 되었다. (작년에 대회 나가면서 재미를 많이 붙였어서 다른 분들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특히, Sogang ICPC Tea..

오늘은 노느라 백준을 풀진 못했다. 하지만 codeforces는 못참지! Educational Round 129에 참가했다. 최근에 코포에 대한 자신감이 굉장히 떨어져 있었다. 한 2월 말부터는 Div2 기준으로 계~속 3솔을 하면서 민트,블루 퍼포만 떠서 곧 올라가나 싶었는데, 최근 두 라운드를 아주 멸망해버렸다.... 그 후로 dong_gas아이디는 쳐다보기도 싫어서 최근에는 부캐 don_gas로 돌렸다. 핵이 남아있지만, 안 터지면 아마 블루에 갈 것 같다... 핵 당하면 진짜 슬플 것 같다.... 오늘 셋이 A, B, C, D가 쉽고 E, F가 어려운 것 같은데, 다행히 D까지 빠르게 풀어서 점수가 잘 뜬 것 같다. 아마 처음으로 퍼플 퍼포가 뜬 것 같다. 핵 당하지 마라!

오늘은 팀연습을 했다. 시간이 삭제된다. 앞의 5문제를 잡고 모두 해석하여 종이에 정리하여 두었다. 내가 잡은 5문제에서는 풀만한 것이 보이지 않았다... 팀원들은 모두 한 두문제씩 풀어서 괜히 뭐랄까 눈치가 보이고 그랬다.. 뭐 대충 읽은 문제를 정리해두고, 팀원들이 해석해둔 문제 설명을 들었다. 그런데 팀원들이 풀고 있는 문제 말고는 딱히 풀이가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앞으로 돌아와서 문제들을 읽었다. E가 뭔가 할만해 보여서 이걸 잡았다. boj.kr/25106 Fishing 인데, 처음엔 해석을 잘못해서 그물이 육지에 붙어있어야 한다는 것을 몰랐다. 그래서 좀 애를 먹고 있었는데, 샘터님과 예제를 보다가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읽어보니 육지에 붙어있어야 하더라. 그리고 특이한 점은, 쿼리에 ..

semteo선생님께서 숙제로 내주신 Dynamic Segment Tree와 Persistent Segment Tree를 공부했다. PST로 문제들을 풀면서 엄청난 WA, Segfault를 맛보았다. 개념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구현이 좀 까다로운 것 같다. 나는 jhnah917님 글을 보고 공부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트리 문제가 마려워서 오픈톡에 가서 추천을 받았다. Ibory라는 고수분이 추천해주신 트리 문제 2개를 풀어보았다. 재밌었다! 청정수컵도 끝나서 시간이 좀 여유 있다. 그래서 간만에 열심히 문제를 푼 것 같다! 근데 PST 구현 때문에 쓴 시간에 비해 푼 문제수는 적긴 한 듯.. ㅠ 구현 실력이 쌉구리다. 요즘 드는 생각인데 나는 구현에 정말 약한 것 같다. 코포할 때 특히 많이 느끼..

뭔가 부끄러워서 비밀글로 올렸다가 몇 달 뒤에 수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