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후기

[대회] 2022 서강대학교 청정수 컵 개최 후기

dong_gas 2022. 5. 28. 02:45

청정수 컵이 끝나고 바쁜 일도 어느 정도 지나가서 여유가 조금 생겨서 간단하게 후기글을 남겨봅니다. 개인적인 블로그에 쓰는 것이기 때문에 일기 형식(?)으로 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ㅎㅎ.

 

1. 청정수컵?

2. 대회 장소!
3. 운영진과 출제진
4. 검수진
5. 나도 했다!
6. 뱃지와 배경!
7. 새내기 Round
8. 청정수 Round
9. Open Contest
10. 포스터와 이름표
11. 🎈 풍선! 
12. 해설
13. 스코어보드 공개 & 시상식
14. 🎁 상품!
15. 🍖 회식! 
16. 마무리


 

 

1. 청정수 컵?

뉴비분들도 대회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열게 되었다. (작년에 대회 나가면서 재미를 많이 붙였어서 다른 분들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특히, Sogang ICPC Team은 대회를 나가고자 하는 학회인데, 1학기엔 대회가 많이 없고 뉴비대회는 더더욱 없어서 아쉬웠다.

작년 12월 Sogang ICPC Team 운영진 회의에서 이 말이 나왔고, 어쩌다 보니 진짜 하게 되었다. 항상 학회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는 운영진들 감사합니다. 

 

아 참고로 학교에서 연 대회가 아니고 학회에서 연 대회이다! 참가자도 학회원으로 제한하였다.

 

 

 

2. 대회 장소!

(좌) R912 새내기 Round, (우) R914 청정수 Round

서강대학교 리치과학관 912, 914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오프라인으로 하고 싶은 욕심(풍선 달아주는 건 못 참지!)이 있어서 그랬는데, 오프라인으로 하려다 보니 신경 쓸 게 너무 많았다. 게다가 준비하는 기간이 중간고사 시험기간이랑 겹쳐서 너무 힘들었다.

 

사실 원래는 다산관 104, 105호에서 열리기로 되어있었다. 말이 끝나서 포스터까지 나왔는데, 빠꾸 먹었다...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갑작스럽게 다른 장소를 구했다. Sogang ICPC Team이 관리하는 K512는 좌석이 부족해서 다른 곳을 구해야 했다. 다행히 다른 학회인 CNU와 CSPC에서 랩실을 빌려주셨다. 두 학회의 랩실이 딱 붙어있어서 2개의 Round를 관리하기 굉장히 편했다. 감사합니다! 근데 학교 에어컨 공사가 안 끝나서 에어컨이 안 나왔다.. ㅠ 참가자들이 더웠을 것 같다...

 

아 그리고, 학과 사무실에서 R903을 빌려서 대회 본부로 사용하였다! 화면도 큰 게 있어서 아주 좋았다. 문제 맞힌 사람이 나오면 풍선을 들고 열심히 뛰어가서 달아주었다!

R903 관리자실 풍경

 

 

 

3. 운영진과 출제진

dart djs100201 dong_gas duram21 minigimbob nant0313 p_jun이 운영했다! Sogang ICPC Team의 운영진 7명이다.

그리고 dart djs100201 dong_gas duram21 gumgood lickelon meque98 pjh6792 p_jun tksvlf123님이 문제를 출제해주셨다.

 

대회 당일에는 crescent_h, seoin0110, sangchu8864, tonynamy, kiles1201이 현장 스태프로 열심히 일해주셨다!

 

대회의 세부적인 내용과 별개로 참가자, 운영진, 출제진, 스태프 모두 Sogang ICPC Team 학회원이라 뜻깊은 것 같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좌) 새내기 Round, (우) 청정수 Round

참고로 출제진은 Call for task 형식으로 모집하였다. 학회원분들이 문제를 생각보다 많이 (30~40문제) 제출해 주셔서 16문제를 선정하는 건 크게 어렵지 않았다. 

 

 

 

4. 검수진

bnb2011 cheetose jh05013 jinhan814 lky7674 tony9402님이 외부 검수진이셨다. (모집글)

외부 검수 진분들은 랭킹 페이지에서 보던 엄청난 고인물분들이다. 모두가 검수를 열심히 그리고 잘해주셨다. 개인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gumgood djs100201 wbcho0504 dong_gas가 내부 검수진이었다. 

 

내부 검수진 gumgood djs100201 wbcho0504는 모두 학회원이다. 아주 열심히 검수해주었다. 평소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 멋졌다. 주위에 이렇게나 많은 오렌지가 있는 건 행운인 것 같다. 항상 많이 배운다. wbcho0504는 군대를 가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많은 문제를 검수해주었다. (아 인편 써야 하는데..) gumgood님과 djs100201는 따로 부탁하지 않았는데, 내부 검수를 정말(X100) 열심히 해주셨다. 매우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대회 직전에는 하루에 몇 시간씩 쓰신 것 같다.

 

내부, 외부 검수진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5. 나도 했다!

굉장히 부끄럽지만 출제와 검수에 참여했다!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boj.kr/25184 동가수열 구하기 문제를 출제하였다.

무엇을 보고 떠올린 문제는 아니고 그냥 생각나서 하나 제출했다. 문제 초안은 아래와 같았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너무 킹받아서 Call for task에 제출할 때는 스토리 같은 거 다 빼고 제출하였다.

나는 실4? 실5? 정도의 난이도를 예상하였다. 예상한 대로 현재 solved.ac 기준 실버4이다. 본 대회와 Open Contest에서 다들 어렵지 않게 풀어준 것 같다. 내 문제 풀릴 때 기분이 매우 좋았다. 그리고 틀리는 사람들의 코드를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ㅋㅋ 

 

 

검수도 했다!

데이터나 논리적인 부분은 위에 계신 고인물분들이 충분히 잘 봐주시기 때문에 나는 그 외의 부분에 집중했다. 16문제 모두 이해가 잘 안 가는 문장, 어색한 문장, 맞춤법, 해설에 집중해서 열심히 살펴보았다. 그리고 14문제 정도 직접 풀어보았다. 내가 가장 뉴비였기 때문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 외부검수진분들이 검수에 참여하기 전에 내부 검수를 거쳤는데, 그때의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서 아쉽다...ㅠㅠ

열심히 했다고 말할 수 있다. 굉~~ 장히 힘들었다.

 

곧 백준 프로필에 '만든 문제' 탭과 '검수한 문제' 탭이 생길 텐데 굉장히 기분이 좋다! ㅎㅎ

 

 

 

6. 뱃지와 배경!

(좌) 유명한 짤, (우) solved.ac 배경

대회를 개최하면서 꼭 대회 참가 기념 뱃지와 배경을 만들고 싶었다. 일단 내가 뱃지와 배경을 아주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꼭 만들고 싶었다.

배경 아이디어는 내가 냈는데, 다들 좋다고 해서 바로 결정되었다. 청정수와 고인물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짤을 살짝 변형해서 shiftpsh님께 부탁했더니, 아~~주 귀엽게 잘 만들어 주셨다! 감사합니다! (슆트보유학교!) 기존 짤엔 없는 빨간 풍선은 Sogang ICPC Team의 로고다. 

 

 

solved.ac 뱃지

뱃지는 운영진 중 nant0313(a.k.a 동주리)가 만들어 준 로고에 쉬프트님이 22를 붙여 주셨다. 참고로, 이 로고는 어느 날 동주리가 만들어 줬는데 대회의 컨셉로고(?)가 되었다. 동주리는 이 외에도 대회 풀이 슬라이드 디자인도 해주었다. 아, 부정행위하는지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어 주었다! (당연히, 아무도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 ㅎㅎ 역시 우리 학회원들이다!)

 

풀이 슬라이드

(해설 링크)

 

청정수 느낌이 나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든다.

감사합니다!

 

 

 

7. 새내기 Round

22학번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한 Round였다. 청정수 Round와 달리 참가에 실력 제한이 없었다!

 

-> 무려 30명이나 대회에 참여해주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이 참여해주었다.

 

-> 경영학과인 lem0nad3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했다. 사실 올솔을 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은 했는데, 이렇게 빨리 다 풀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Open Contest의 고인물들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시간이다...) 다 풀고 남는 시간 동안 고통받고 있더라! (https://lem0nad3.tistory.com/80 우승자 lem0nad3의 후기글이다.)

 

->2~6위 친구들은 평소에 학회 스터디를 열심히 듣고 문제를 열심히 푸는 친구들인데, 열심히 한 친구들이 좋은 순위를 받아서 다행인 것 같다!

 

-> A번인 두부 문제를 못 푼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새내기 Round의 첫 문제치곤 어려웠던 것 같다..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는데 아쉽다 ㅠㅠ. 너무 상심하지 말았으면 한다...!

 

-> 대회가 끝나고 PS에 재미를 붙인 건진 몰겠지만 채점 현황에 22학번들이 더 보이기 시작했다. 굳!

 

 

 

8. 청정수 Round

-> 새내기 Round와 다르게 참가에 제한이 있었다! 물론 저 조건에 해당된다고 다 고인물인 것도 아니고, 해당되지 않는다고 청정수인 것도 아니지만.. 제한이 없으면 고인물들이 와서 청정수들을 짓밟을 것이 뻔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뭐, 결과적으로 참가하고 싶은데 참가하지 못한 참가자는 없었던 것 같다.

 

-> 청정수 Round는 27명이 신청해 주셨는데, 무려 26명이 참가하였다! 대회 전체적으로 노쇼가 거의 없어서 정말 행복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동기인 shandy5833이 우승하였다. 이 친구도 운영진이 예상하는 우승후보 중 한 명이었다. 혼자 5솔로 우승을 했다!

(https://shandy5833.tistory.com/16<- 성훈이의 후기글이다.)

 

-> 청정수 Round에 개인적으로 친한 친구들이 많아서 서로 경쟁하는 거 보는 게 재미있었다! ㅋㅋㅋ 특히 훈묵기(18 ~ 20위)의 경쟁이 굉장히 치열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ㅋㅋㅋㅋ 고생했다!

 

-> 내가 출제한 동가수열 구하기(B번) 문제를 많이 맞혀줘서 행복했다! ㅎㅎ

 

-> D번인 INFP 두람에서 다들 많이 말린 것 같다..!

 

-> 청정수 Round는 전체적으로 쪼금 더 쉽게 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9. Open Contest

 

-> 청정수+새내기 16문제로 5시간 동안 진행했다. 예상대로 엄청난 고인물분들이 청정수 컵 Open Contest에 참여해 주셨다.

 

-> 대회 전날 밤새고 대회 다음날 아침에 자격증 시험 보러 갔다가 랩실에 와서 오픈콘 감독(?)을 했다. 진짜 너무너무너무 피곤했는데, 오픈콘 시작하자마자 사람들이 푸는 코드와 스코어보드를 보니 잠이 확 달아났다. 재미있게 봤다!

 

-> 무려 350명이 참가해 주셨다. ㄷㄷ 뱃지와 배경이 있으니 확실히 관심도가 큰 것 같다.

 

-> 우승은 ANZ라는 핸들로 유명하신 wjdclgns12님이 하셨다. 축하드립니다!

 

-> L번(INFP두람)은 본대회와 오픈콘 통틀어서 한 번에 맞춘 사람이 없다! 으악. 굉장히 안타깝다. 특히 Pichulia님이 잘 푸시다가 여기서 멸망하셨다.. ㅠㅠ

 

-> 참가자분들 중 gravekper님께서 풀이 방송을 해주셨다. (https://www.youtube.com/watch?v=J9oQJ-Vl0Rc) 감사합니다!

 

 

 

10. 포스터와 이름표

포스터
이름표

포스터와 이름표 모두 참가자이신(?!) arkshart2님이 만들어 주셨다.

작년에 나와 icpc를 같이 나가셨던 분이다. 

이분이 아트앤테크놀리지 학과였던 게 생각나서 주위에 포스터, 이름표를 만들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연결해달라고 했는데, 본인이 직접 할 수 있다고 하셔서 그렇게 되었다.

무려 하루 만에 이쁘게 만들어 주셨다. 감사합니다!

 

작년에 SPC때 이름표를 받았는데 마음에 들어서 꼭 만들고 싶었다. 근데, 막상 대회가 다가오니 너무 바빠서 굳이 해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대회 이후에 여러 참가자, 운영진분들이 프사로 설정하시는 것을 보고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굳굳. 

 

 

 

 

11. 🎈 풍선! 

오프라인 프로그래밍 대회의 묘미 아닐까?

작년에 교내 프로그래밍 대회에 나갔을 때 문제를 맞히니 풍선을 달아주셨는데 나는 이게 너무 좋았다. 

대회장이 이뻐지기도 하고.. 낭만이 넘친다. 

암튼 그래서 이번 대회에도 풍선을 준비했다!

 

누군가 문제를 맞히면 운영진과 스태프들이 열심히 뛰어가서 풍선을 달아주었다. 땀이 굉장히 많이 났었다. 뭐 그래도 아주 이쁘고 참가자분들도 좋아해 주셨다! 굳.

 

duram21이 풍선을 알아보고 주문하였다. 최고~ (아주 뿌듯해하길래 여기도 써준다.)

 

 

 

12. 해설

나, duram21, gumgood!

해설은 나와 gumgood님 둘이 진행했다. 식당 예약시간이 조금 빠듯해서 급하게 진행한 것이 조금 아쉽다. 앞부분 문제나 많이 틀린 문제를 위주로 해설하였고, 뒷부분 문제들은 간단히 해설하고 넘어갔다. 

 

해설하면서 생각보다 해설을 잘 듣는다고 느꼈다. 다들 스코어보드에만 관심이 많을 줄 알았는데 열심히 들어줘서 고마웠다.

 

 

 

13. 스코어보드 공개 & 시상식

 

대회 전에는 스코어보드랑 시상식에 관해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근데 전날 갑자기 생각이 났다. 물론 나는 당연히 할 생각이 있었지만, 혼자 할 생각은 없었다. 근데 대회 당일에 있던 운영진이 모두 INFP였던 거임! (칠판 앞에 앉아서 스페이스바를 눌러주었다 ㅋㅋ)

암튼 그래서 혼자 스코어보드도 까고 시상식도 진행했다.

 

평소에 내가 대회 참가자로 나갔을 때, lky7674님이나 raararaara 선배가 굉장히 재미있게 진행하셔서 멋있었다. 뭐 그것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잘 해낸 것 같다. 의외로 많은 사람 앞에 섰을 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ㅋㅋ 초반에는 억지로 텐션을 끌어올려서 진행했는데, 하다 보니 억텐이 아니라 실제로 재밌게 진행한 것 같다. 근데 나만 재밌었을지도 ㅋㅋ

 

 

 

14. 🎁 상품!

많은 뉴비들이 재미를 느끼게 해 주자는 청정수 컵의 취지에 맞게 1, 2, 3등 상 외에도 다양한 특별상을 준비했다!

먼저, 참가자에게 학회 선배님(아마 슆트님?)이 만들어두신 학회 스티커를 드렸다!

이름표, 학회 스티커
1등(1명), 2등(2명), 3등(3명)

두부두부상은 boj.kr/25175 두~~부 두부 두부 문제를 처음, 중간, 마지막에 맞힌 세 분에게 드렸다. 

 

배스킨라빈스 31상은 boj.kr/25179 배스킨라빈스~N~귀엽고~깜찍하게~ 문제를 31번째로 제출하신 분께 드렸다! 놀랍게도 대회 때 정확히 31번의 제출이 있었다 ㄷㄷ 

 

두라무리휴지상은 boj.kr/25178 두라무리 휴지 문제를 가장 많이 시도하고 결국 맞추지 못한 분에게 드렸다. 눈물을 닦으라는 의미로...! ㅠ

 

개구리울상은 정확한 기준이 기억나지 않는다... boj.kr/25189 시니컬한 개구리 문제를 시도하신 분 중 한 분이 받아가셨다! 인형이 아주 귀엽다. ㅋㅋㅋㅋ

 

boj.kr/25185 카드 뽑기 문제가 있어서 트럼프 카드를 특별상에 넣으려 했는데, 문제와 엮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카드 뽑기 문제가 있는 청정수 Round에서 스코어보드에 초록이든 빨강이든 가장 많이 색칠한 분에게 드리기로 정했었다. 

 

인생은 한 방 상으로는 5천 원 어치의 복권을 드렸다! 청정수 Round A번인 boj.kr/25183 인생은 한 방 문제를 푼 사람 중 가장 많은 페널티를 받은 분에게 드렸다. A번부터 페널티를 많이 쌓아서 슬프겠지만 복권이 당첨된다면?! 인생은 한 방이다. (당일 발표가 있었는데, 소식이 없는 걸 보니 아쉽게도 당첨이 되진 않은 것 같다ㅋㅋ)

 

INFP의 상으로 INFP맥주(?)를 드렸다. boj.kr/25186 INFP 두람 문제의 특별상이다. 해당 문제를 가장 먼저 틀린 사람에게 드리기로 했었다. duram21이 이 상을 만들 때, 가장 먼저 틀린 거와 INFP를 엮으면서 뭐라 뭐라 하던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solved.ac 별조각 상품권을 수상하지 못한 7위부터 최대한 나눠드렸다.

 

 

 

15. 🍖 회식! 

숨은 shandy5833찾기

대회가 모두 끝나고 대흥역 통큰갈비로 회식을 갔다. 50명 조금 넘게 간 듯?! 학회 행사이기 때문에 학회 돈으로 쐈다. 회식에서 재밌는 일이 많았다. 너무 재밌어서 2차도 가고 싶었는데 못 갔다. 다음날 자격증 시험공부를 하나도 안 한 상태 + 전 날 밤을 새운 상태라 집에 가서 뻗었다... ㅠ

 

 

 

16. 마무리

대회를 여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었다... 자격증, 시험기간 등이 겹쳐 엄청나게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다행히 자격증도 합격하고, 성적도 그럭저럭 괜찮게 나왔다. 

 

참여하신 분들, 도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가을에 있을 SPC(Sogang Programming Contest)도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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