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에 여자친구랑 압구정 '카츠바이콘반'에서 돈가스를 먹고 왔다. 사실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갔었다. 유튜브나 여러 글들에서 극찬을 했었고, 사진만 보아도 정말 맛있어 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했었기에... 기대가 매우 컸다. 둘이서 믹스카츠(등심+안심, 20000원), 히레카츠(안심, 17000원), 콜라(3000원)를 시켜 먹었다. 압구정이라 그런지 많이 비싸더라.... 가격이 많이 비싸다. (물론 조각 개수 자체는 다른 집보다 많다. 근데, 안심 크기가 진짜 작아서 양으로 보면 다른 집이랑 비슷한 것 같다.) 암튼 음식이 나오고 처음에 등심을 먹었을 때 정말정말 맛있었다. 나는 안심러버인데, 여기는 등심이 진짜 맛있었다.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