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Good Bye, BOJ 2022! 짧은후기

추하게 본선? Hello BOJ에 가게 되었다. 컷이 4솔이었다.

 

A.

그냥 하란대로 구현했다.

 

B.

잘 안보여서 C부터 풀고 다시 와서 풀었다.

난 이게 왜 골드5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 실버 기여도 많던데 ㅠㅠ

 

C.

읽으면서 풀이가 보여서 바로 짰다. 위상정렬로 풀었다.

N이 3000밖에 안되어서 별 생각없이 짜서 냈다가 시간초과를 받았다.

O(N^3)풀이었다. 뭐 그냥 아주 쉽게 O(N^2)으로 바꿀 수 있었기에 한 2분 안에 다시 제출해서 맞았다.

 

D.

이 문제가 참 어려웠다.

읽자마자 파라메트릭으로 풀어야 할 것 같이 생겨서 그렇게 풀려고 노력했다.

근데 판정하는 것을 한참동안 감도 잡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뒤늦게 X의 범위를 발견하고 점점 풀이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BFS도는 풀이를 짰는데, 깔끔하게 돌지 못했다. 방문처리를 하지 않고 싶은데, 그러면 당연히 TLE를 받는다.

방문처리를 하면 WA를 받는다.

 

방문처리 없이 하면 무조건 맞는 논리라 꼼수를 부려 BFS를 100번 도는 풀이를 제출했다. 그래도 TLE가 나서 점점 줄여가며 제출했다. 10번 도는 풀이에서 AC를 받으며 추하게 마무리했다.

 

이 틀린 풀이를 막기 위한 데이터를 만들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시간 커팅으로 뚫는 건 실력이라 생각하지만, 틀린 풀이로 뚫는 것은 실력이 아닌 것 같아 참 부끄럽다.

 

 

---

이번 대회를 치면서 고수들이 진짜 많다고 느꼈다.... 내가 나중에 ICPC/SCPC에서 수상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대회였다.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그래도 군대 가기 전에 온사이트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